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

발행 2022년 06월 24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대구 동성로 '풋락커' 매장

 

부산 광복동 - 궂은 날씨에 유동인구 급감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6월 초까지만 해도 유동인구가 많고 판매가 활발했으나, 중순에 접어들면서 분위기가 다시 다운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5월 말, 6월 초까지 유동인구와 매장 방문이 20~30% 증가했지만, 6월 중순 들어서는 30~40%가량 급감했다.

 

잦은 비 등 궂은 날씨로 인해 유동인구가 감소했고, 기온도 떨어지면서 여름 상품 판매가 무딘 상황이다. 장마가 시작되면 분위기는 더 다운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상권의 변화로는 최근 신규 진출이 눈에 띈다. 4월 ‘스파이더’가 새롭게 문을 열었고, 5월 말에는 ‘폴더’가 철수한 자리에 ‘스파오’가 오픈했다.

 

또 와이즈파크 내 속옷매장 ‘그리티’가 새로 입점했다. 6월 초에는 전 ‘금강제화’ 자리에 ‘풋락커’가 문을 열었다.

 

 

대구 동성로 - 스포츠, 캐주얼 쏠림 심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4월부터 이달까지 유동객이 폭발적으로 증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하지만 여행 증가와 도로 사정으로 인해 두 달 연속 매출과 유동객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도로 정비 공사로 인해 유동객들이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출은 장르별로 희비가 교차한다. F&B 매출은 폭발적인 상승세인 반면 패션 매출은 여전히 낮다.

 

온라인 구매력이 여전히 강해 오프라인 구매가 예전만 못하다. 여기에 패션 업체들이 지방 로드숍 출점에 대해서는 아직 보수적으로, 여전히 브랜드가 다양하지 않다. 스포츠, 아웃도어, 캐주얼 위주로 쏠림이 심하다.

 

패션 브랜드 중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디스커버리’가 수억대 매출을 올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은 두 달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슈즈멀티숍 ‘풋락커’가 매장 오픈을 위해 공사를 진행중이고, 골프웨어 ‘루이카스텔’이 새로 오픈했다. 최근 롯데의 H&B '롭스'는 철수했다.

 

 

광주충장로 - 5월 매출 신장 6월까지 이어져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6월에도 지난달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받아 매장별 매출 성장이 이뤄졌다.

 

광주 충장로는 그동안 코로나로 하지 못했던 5·18 민주화운동 행사로 상권 내 집객력이 매우 높았다. 때문에 타 지역 대비 5월 매출이 20~30%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별 지난 6월 보름 동안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30% 신장했다.

 

6월 중순은 상권의 중심 고객층인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시험 기간으로 다소 줄었다. 하지만 시험이 끝나면 수요가 더욱 폭발적으로 일어날 것이라는 점주들의 기대가 크다.

 

공실은 그대로이지만, 신규 패션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인 점주들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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