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7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에이블리 |
'크록스', '메듀즈', '뮬라웨어' 등 거래액 증가
‘에이블리 브랜드 웰컴 패키지’ 성과 달성에 주효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신발과 애슬레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스포츠 브랜드 상품 인기가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블리 6월 브랜드 신발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30% 증가했다. 특히 휴가 시즌에 맞춰 가볍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상품 판매량이 돋보였다. 휴가지 필수템으로 불리는 ‘크록스’ 판매량은 입점 시점인 3월 대비 365%가량 대폭 늘었으며, 일명 '피셔맨 샌들'로 불리는 프랑스 대표 비치 샌들 ‘메듀즈’도 입점 시점인 5월 대비 140%가량 늘었다.
이달 1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애슬레저 기획전에서는 뮬라웨어, 스컬피그 등 주요 애슬레저 브랜드 거래액이 전주 대비 115%가량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기간 뮬라웨어는 에이블리 내 거래액이 무려 1,140% 증가했으며, 그 외 참여 브랜드들 역시 상품 찜 수와 브랜드 즐겨찾기 수가 110% 내외로 크게 늘었다.
에이블리는 입점 브랜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는 ‘에이블리 브랜드 웰컴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번 성과 달성의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입점부터 매출 스케일업 과정까지 단계별로 브랜드에 컨설팅 및 무료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성장 지원 서비스다.
신진 브랜드도 부담 없이 공평한 노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브랜드 전용 기획전, 단독 팝업 및 배너 광고, 리뷰 체험단 운영 등 1억 원 상당의 프로모션을 무료로 지원한다. 3,500만 건의 리뷰, 8억 개의 상품 찜 수 등 에이블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브랜드 컨셉, 타겟 등에 최적화된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레인부츠의 대명사 ‘헌터’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단독 기획전, 앱 푸시, 배너 광고 등을 실시, 입점과 동시에 고객 선호를 뜻하는 브랜드 ‘즐겨찾기 수’ 4만 5천여 개를 달성했다. 상품 ‘클릭 수’도 평균 2만 회에 달했으며, 인기 상품의 경우 조기 소진은 물론, 추가 확보한 물량까지 단 3일 만에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꾸준한 성공 사례에 △뮬보이(muleboy) △하바이아나스(havaianas) △파카(PACA) △위더로드포우먼(WE THE ROAD FOR WOMAN) △팀버랜드(Timberland) △꼴레꼴레(COLECOLE) △파이비(PIEBY) △베이크솔(BAKE SOLE) 등 다양한 신발 브랜드가 연이어 신규 입점 했다. 애슬레저 카테고리에서도 △닐라(nila) △에이디오(adio) △NWR △스토리 요가 등이 입점했으며, 요가복 브랜드 마치부므먼트(March Movement)는 에이블리 단독 입점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