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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밸롭’, 상반기 최고 매출 달성

발행 2022년 08월 0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밸롭

 

전년비 73% 신장, 147억 기록

미디어커머스 기반 브랜드 런칭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티에스글로벌(대표 최선미)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밸롭'이 올 상반기 최고 매출 및 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73% 신장한 147억 원의 매출을 기록, 연말 350억 원 달성이 예상된다. 당기순이익율도 지난해 6%에서 올해 12%로 뛰었고, 영업이익률도 14%에 달했다.

 

여름 시즌(3분기) 매출 성장세는 더 가파르다. 지난달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 여름 시즌 월 평균 50억 대 매출이 예상된다.

 

‘밸롭’은 아쿠아슈즈, 래쉬가드 등 바캉스 아이템이 주력이지만 지난 2년 간 코로나로 성수기 실적이 저조했다. 하지만 엔데믹 기간 여행 인구가 급증하고 아쿠아 슈즈 브랜드 중 유일하게 사업을 지속, 구매가 쏠리고 있다. 코로나 기간 대체 아이템으로 기획한 운동화 티바트, 기능화 지압 슬리퍼 등도 꾸준히 팔리면서 매출이 크게 상승하게 된 것. 이중 20~30대 여성을 겨냥한 다이어트 지압슬리퍼는 전년 대비 200% 이상 신장했다.

 

코로나 이후 축소했던 오프라인 매장도 O2O 형태로 재가동한다. 현재 NC 야탑, 신세계 백화점 광주점, 뉴코아 아울렛 부천점 등 3개점을 확보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10개 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온라인은 자사몰과 외부몰을 50대 50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무신사, 쿠팡 등은 300% 이상 신장했다. 또 ESG 경영을 강화, 2년 내 전체 제품의 40% 이상 비중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한다.

 

하반기 미디어커머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역량과 생산 R&D 구축을 완료했고, 이르면 하반기에 두 개 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니치 마켓을 공략한 신개념의 의류, 패션잡화이며 메인 타깃은 2030대다. 내년까지 각각 연 매출 5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 최선미 대표는 “온라인 비즈니스 전환 후 비용 절감을 위해 직접 기획, 온라인 영업, 광고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미디어 커머스를 경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일반적인 프로덕트 플레이 전략이 아닌, 브랜딩에 포커싱한 브랜드를 육성할 계획이다. 니즈를 반영해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브랜드 에그리게이터’ 전략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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