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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랑방 블랑’ 이달 말 본격 런칭

발행 2022년 08월 0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최고가 프리미엄 골프로 포지션
현대 본점 등 하반기 9~10개 오픈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섬(대표 김민덕)이 이달 말 ‘랑방 블랑(LANVIN BLANC)’을 런칭하며 본격적으로 골프 사업에 진출한다. 


한섬이 골프 전문 브랜드를 런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지난해 랑방, 타임, 타미힐피거, SJYP 등 주요 브랜드의 골프 라인을 선보인 바 있으나, 골프 단독 브랜드로의 런칭은 ‘랑방 블랑’이 최초다.


특히 여성복 최대 기업이자 현대백화점을 등에 엎고 있다는 점에서 한섬의 골프 사업 진출에 업계의 관심은 집중된다.


‘랑방’이 골프웨어 브랜드로 시장에 등장하는 것도 처음이다. 한섬은 ‘랑방’ 프랑스 본사와 골프웨어 사업을 두고 오랫동안 의견을 조율해왔고,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 블랑(LANVIN BLANC)’을 전 세계 최초로 런칭한다. 


브랜드 네임은 오리지널 네임인 ‘랑방’과 불어로 화이트를 뜻하는 ‘블랑(BLANC)’이 합쳐져 ‘무한한 가능성과 확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향성은 ‘랑방’의 헤리티지인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골프웨어로서의 뛰어난 기능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의 프리미엄 기능성 원단을 대거 사용해 차별화된 고급화를 지향한다.


특히 기업의 강점인 디자인과 실루엣을 통해 차별화를 두고자 한다. 여성복 사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여성 라인에 대한 집중적인 강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성 라인은 경쟁 브랜드와 비슷한 수준의 스타일 수를 구성한다. 22 F/W 시즌 총 260여 종의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대는 아우터 40~200만 원대, 상의 20~80만 원대 등 폭넓게 구성한다. 프리미엄 골프웨어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엔트리 라인을 구성, 골프에 입문하는 고객들까지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유통은 8월 22일 현대 본점에 ‘랑방 블랑’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더현대서울 등 4곳을 열고, 연말까지 총 9~10개 매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잠실, 부산본점 등이 예정돼 있다.


랑방은 프랑스에서 1889년 런칭한 럭셔리 패션브랜드로, 한섬은 지난 2007년 ‘랑방’과 국내 독점 유통권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명품 브랜드인 ‘랑방 파리’와 라이선스 브랜드 ‘랑방컬렉션’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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