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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포츠’, 2026년까지 1천억 달성 목표

발행 2022년 08월 1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UFC 스포츠' 도산점 외관

 

신한코리아, 5개년 계획 수립

새로운 조직 및 프로세스 구축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가 ‘UFC 스포츠’의 런칭 5년 차인 2026년 1천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이 회사는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함께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UFC 스포츠’를 이번 시즌 공식 런칭했다. UFC가 단독 로고를 달고 패션 브랜드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관계자들은 물론 UFC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신한코리아는 ‘UFC 스포츠’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선보인다. UFC가 가지고 있는 파워풀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스포츠와 일상을 아우르는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포부다.

 

최근 조직력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 4월 사업총괄로 F&F(MLB)와 월드와이드브랜즈(볼컴, 빈트릴 등)에서 활동했던 이선한 부장과 F&F에서 MLB 디자인을 맡았던 조혜림 실장이 합류했다. 유통은 크리스에프앤씨, 한세엠케이 등에서 활동했던 이종명 부장이 맡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상품기획 프로세스와 마케팅 및 유통 전략을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5년 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UFC 스포츠' 도산점 내부

 

매출은 2년 차인 내년 150억 원, 그리고 5년 차인 2026년에는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그중 450억 원은 글로벌 직영점 및 국내 오프라인 유통을 통해, 나머지 550억 원은 온라인과 면세점, 홀세일을 통해 채운다.

 

글로벌 직영점은 ‘UFC 스포츠’의 스타일과 함께 UFC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쇼핑은 물론 각종 체험 및 전시 공간을 구성한다. 지난 4월 말 도산점 오픈에 이어 하반기에는 120평 규모의 성수점을 선보인다.

 

내년에는 부산 등 지방 주요 도시 진출과 함께 2026년까지 일본 하라주쿠와 미국 라스베이거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6년 이후에는 중국 시장으로 진출한다.

 

온라인과 면세점도 핵심 유통이다. 전체 매출의 40%를 온라인과 면세점을 통해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각각 200억 원 달성이 목표다.

 

우선 온라인은 자사몰 50%, 외부몰 50%의 매출 비중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 특히 자사몰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 자사몰 오픈 이후 2개월 만인 7월 한 달간 1억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선한 UFC 총괄부장은 “UFC 팬층이 워낙 두터워 인지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부터는 보다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24년까지 자사몰을 전 세계적으로 판매가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면세점은 해외 판매의 초석이 되는 창구로 현대, 신라, 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 입점 추진하며, 홀세일은 일본, 미국, 중국,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확장, 안정적인 수익창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상품기획은 ‘UFC 스포츠’가 추구하는 오리지널 디자인과 함께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해 적용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 분석팀, 3D 디자인팀, 해외 마케팅팀 등 신규 조직 구성과 함께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상품 라인은 블랙, 화이트, 레드 등 크게 3가지로 나눠 폭넓은 영역과 소비층을 공략한다. 블랙은 프리미엄, 화이트는 대중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레드는 테크웨어로 구분해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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