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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맨’, 추동 스타트 청신호

발행 2022년 09월 21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닥스맨' 워크엔드 라인

 

슈트와 니트, 매출 견인

하반기 30% 성장 예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LF(대표 오규식, 김상균)가 전개하는 신사복 ‘닥스맨’이 추동 상품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올랐다. 이달 첫째 주도 비슷한 신장세다.

 

전체 매장 중 13개점에서 1~2위를 기록 중으로, 신세계 강남·의정부점, 롯데 부산점 등이 대표 매장이다.

 

매출은 예복 수요가 크게 일면서 슈트가 견인했고, 캐주얼 니트는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했다. 영국 학교 유니폼의 상징적인 아이템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로 정체성을 강화한 것이 한몫했다.

 

내년 춘하 시즌에는 코트로 유명한 영국 브랜드 ‘매킨토시’, 이태리 프리미엄 남성복 ‘만델리(Mandelli)’ 등의 아우터를 바잉한다. 이를 통해 럭셔리 캐주얼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럭셔리 캐주얼에 맞는 매장 리뉴얼도 주목된다. 공간 디자인 전문 기업 ‘종킴디자인스튜디오’와 협업 중이다. 종킴디자인스튜디오의 김종완 대표는 글로벌 디자인 전문 기업 패트릭 주앙 스튜디오에서 팀장을 맡고 럭셔리 주얼리 ‘반클리프아펠’의 유럽 지역 플래그십 스토어를 설치한 바 있다.

 

9월 초 현대 판교·목동점이 리뉴얼을 마쳤고, 내년 초 신세계 강남, 센텀시티 등을 진행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테이블 위치, 동선 구조 등 다양한 공간 변화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급화와 차별화된 요소로 상품의 연계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며 “남은 하반기는 리오프닝 기저효과를 감안해, 30% 정도 신장을 기대한다. 진검승부는 내년 춘하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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