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러버덕, 롯데온 만나 친환경 굿즈로 다시 태어난다

발행 2022년 12월 0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롯데온

 

러버덕 행사 종료 이후 원단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송파지역 소방관에게 119개 기부…일부 고객 이벤트로 증정

12/19부터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러버덕X119레오’ 팝업 열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롯데온이 롯데월드타워, 119레오와 함께 ‘러버덕 프로젝트 2022’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를 마친 러버덕을 재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러버덕 원단을 이용해 약 1천개에 달하는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했으며, 생산된 제품은 연말을 맞아 기부와 고객 이벤트 증정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한 달간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서 약 650만 명과 만났던 러버덕은 폴리에스터 원단 2백여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든 작품이다. 펼친 면적이 약 1500제곱미터에 달하는 폴리에스터 원단은 본래 전시 종료 이후 폐기 예정이었지만, 롯데온의 기획 아래 롯데월드타워, 119레오의 도움을 받아 약 1천개의 러버덕 굿즈로 재탄생했다.

 

전시를 진행했던 롯데월드타워와 작가가 러버덕을 무상으로 기증하기로 결정했고,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업체인 119레오는 원단을 받아 깨끗이 세척하고 분해, 재가공해 러버덕 굿즈를 만들었다. 러버덕 굿즈는 러버덕 파우치와 러버덕 미니 파우치 등 두 종류다.

 

특히, 러버덕 파우치는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는 크기로, 119레오가 폐방화복을 활용해 완충재를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업사이클링 굿즈 중 119개는 송파지역 소방관에게 기부할 예정이며, 일부는 지구를 위한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이번 달 18일까지 ‘지구를 생각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러버덕 프로젝트 2022’ 매장에 접속해 지구보호를 위한 나만의 방법을 댓글로 남기면 참가 가능하고,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777명에게 ‘러버덕 미니 파우치’를 증정한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는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러버덕X119레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러버덕 굿즈를 비롯해 119레오의 다양한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상품을 전시하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