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3년 03월 1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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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이스클랍 |
수익 구조 중심의 영업 주력
아울렛, 이커머스 강화 집중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지에프알(대표 이재옥)이 전개하는 여성복 ‘나이스클랍(NICE CLAUP)’이 손익 중심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12월 31일 기준) 6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550억) 대비 18%(목표달성률 100%) 오른 실적으로 마감했고, 코로나 여파로 2년 간(20년, 21년)간 지속됐던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했다.
올 출발도 순조롭다. 1월 전년 보합(목표 달성률 95%)에 이어 2월 전년 대비 30%(목표 달성률 120%)을 기록했으며, 이달은 첫 주 기준 50%대 신장했다.
백화점의 조닝 축소 움직임에 따라 손익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아울렛, 이커머스 실적향상에 집중한 것이 실적 전환을 이끌어 올해도 부서별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며 전략을 지속, 흑자 폭을 더 키워간다.
아울렛, 이커머스 전용 상품을 강화하고 올 춘하 시즌부터 포멀보다 캐주얼을 가미한 세련되고 편안한 스타일의 ‘모던 시크 캐주얼’ 컨셉으로 상품을 풀어내고 베스트셀러 육성에 집중, 실질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끌어올린다.
물량도 적극적으로 투입한다. 작년 하반기 아울렛 물량을 80억 더 책정, 올 2월까지 실적향상 효과를 확인, 올해도 하반기에 힘을 실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