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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의 고급 캐주얼 잡화… 리포지셔닝 ‘성공’

발행 2019년 06월 1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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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의 고급 캐주얼 잡화… 리포지셔닝 ‘성공’

 

하루타·예루살렘 샌들 인기 상승


카테고리 별 대표 브랜드 육성

 

투비스코리아(대표 정창곤)가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후 반등에 성공했다.


3년 전부터 Z세대에 적합한 브랜드 도입을 늘려, 일본 로퍼 ‘하루타(HARUTA)’, ‘예루살렘 샌들(Jerusalem Sandals)’ 등이 20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기존 스니커즈 중심에서 탈피해 레더 캐주얼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면서 새로운 모멘텀 구축에 성공한 것이다. 


‘예루살렘 샌들(Jerusalem Sandals)’은 지난해 완판에 힘입어 올해 입고량을 70% 이상 늘렸다. ‘최고의 재료와 장인정신이 큐레이팅 되어 있는 레더 캐주얼 스트랩 샌들’을 지향한다. 이색적인 스토리에 고대 아이템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미국으로 이주한 이스라엘 출신의 창업자와 팔레스타인 장인들에 의해 탄생됐다.


올해로 런칭 102년이 되는 일본 정통 로퍼 ‘하루타(HARUTA)’는 국내 도입 3년 내내 매년 세자릿수 신장을 기록했다. 자연스러운 멋스러움으로 클래식 로퍼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감도 높은 온오프라인 패션 편집숍에서 인기가 높은 게 강점이다.


이들 브랜드는 고급 소재의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스니커즈보다 가격도 두 세배 높은데 비해 판매 기간은 짧고 유통 채널은 제한적이다. 단 시일 내에 퍼포먼스가 나오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 회사는 팬덤을 구축하는 마케팅으로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


다음 행보는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의 육성이다. 올 여름 런칭한 ‘텔릭(TELIC)’은 국내서 다소 생소한 애프터 스포츠 리커버리 컴포트 슈즈다. 최근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한 일본 가방 ‘도넛(Doughnut)’은 연내 수주회를 열고 런칭할 예정이다.


‘도넛’은 2010년 홍콩에서 ‘Pack Your Dream’이라는 비전으로 런칭됐다. ‘패션과 기능의 통합’이라는 디자인 컨셉 아래 현재 2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실용적인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로, 대표 모델인 ‘마카롱(MACAROON)’ 제품은 일부 패션 유통 채널과 이미 협업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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