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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탐방 - ‘부루앤쥬디’ 현대 중동점
“매일 30개 코디 제안… 세심한 서비스에 가장 신경 쓰죠”

발행 2019년 08월 0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우수매장탐방 - ‘부루앤쥬디’ 현대 중동점

 

 

“매일 30개 코디 제안… 세심한 서비스에 가장 신경 쓰죠”

 

2014년 60평 규모 오픈 이후 줄곧 1, 2위


12년 경력 김영혜 매니저 깐깐한 매장 관리

 

고고마(대표 신동진)의 영 스트리트 브랜드 ‘부루앤쥬디’의 1호 매장인 현대 중동점(60여 평 면적)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이다. 영업을 시작한 이후 경쟁 조닝 내에서 매해 1~2등을 놓치지 않는 우량 매장이다.


첫해 9개월 간 11억7천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15년 18억8천만 원, 16년 18억6천만 원, 17년 21억 원, 18년 17억7천만 원의 연 매출을 올렸다. 올해도 17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이 곳은 김영혜 매니저가 이끌고 있다. ‘부루앤쥬디’의 1호점이기도 하지만, 김 매니저에게도 매니저를 맡게 된 첫 매장이다. 첫 도전인 만큼 넘치는 열의로 지금까지 브랜드 본사와 백화점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년 경력의 그는 여성복, 스포츠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고, 27세에 매니저로 새 출발했다. 신세계 인천점, 현대 목동점을 거쳤고, 현대 중동점에서는 햇수로 9년째 근무 중이다.


김영혜 매니저는 “당시 ‘부루앤쥬디’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고 대체로 베이직 했던 영 스트리트 브랜드들과 다른 컨셉을 지닌 점에 매력을 느껴 선택했고, 개인적 취향과도 잘 맞아 떨어져 좋은 결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만큼 고객에게도 진심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매장에는 10대부터 40대 고객층이 찾고 있다. 이중 20대가 내방고객의 절반을 차지한다.


단품 구매는 10~20% 정도고 대부분 여러 벌을 구매해간다. 제조상품 비중이 40%를 차지, 차별화는 물론 가격적인 메리트도 크기 때문이다. 단골고객들의 객단가는 평균 40~50만 원이다.


전체고객 중 20% 가량이 단골인데, 고등학생 때부터 오기 시작해 성인이 되어서까지 찾고,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도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지속적으로 중동점에서 구매를 이어올 정도로 충성도가 탄탄하다. 제주도에서도, 타국으로 유학을 가서도 온라인 톡톡 문의나, 어머니들을 통해 대신 구매해가는 고객도 있다.


매장을 운영하며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코디 제안과 세심한 서비스다.


현재 매니저 포함 총 5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매장이 넓다보니 바쁜 시간에는 일일이 응대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거 앞뒷면을 활용해 눈에 띄는 자리마다 세트 착장 코디를 걸어두고 있다. 직원들과 상의해 매일 30개의 코디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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