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8월 29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여성복 ‘클로티’ 이어
이달 중 남성복 런칭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스트리트 캐주얼 ‘이스트쿤스트’, ‘마하그리드’를 전개 중인 어썸브랜드(대표 이두진)가 이달 초 헬스·뷰티기업 메디쿼터스에 흡수 합병됐다.
어썸브랜드는 이두진 대표가 2010년 설립한 이스트쿤스트코리아의 변경된 사명으로, 2016년 옐로쇼핑미디어 계열사 팀그레이프에 인수된 바 있다.
지난해 말 팀그레이프 측이 메디쿼터스에 어썸브랜드를 매각, 합병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달 초 최종 합병됐다.
메디쿼터스는 이두진 대표가 2016년 설립한 헬스·뷰티 기업이다. ‘닥터리브’, ‘슬로우랩’, ‘노더스트’ 등을 전개 중이다. 합병 이후 사업부를 헬스·뷰티 사업부와 패션 사업부로 이원화했다. 어썸브랜드는 패션사업부로 종속되며, 어썸브랜드 전 직원이 메디쿼터스 패션 사업부 소속으로 전환된다.
메디쿼터스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패션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스트쿤스트’, ‘마하그리드’ 두 브랜드의 국내외 사업은 물론, 신규 브랜드 런칭 작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클로티’를 런칭했으며, 이달 중에는 남성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추가 런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