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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뜨꾸띄르 디자이너 설영희, 다양한 기부문화 실천

발행 2020년 07월 02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설영희 디자이너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설영희 부띠끄 대표 설영희 디자이너는 80년 논노패션을 시작으로 제일 모직 골덴니트 여성복 총괄디자이너 등의 경력을 거쳐 1986년 압구정에 설영희 부띠끄’ 1호점을 오픈한 이후 35년 동안 한국 오뜨꾸띄르 패션을 이끌고 있다.

 

오뜨꾸띄르 외길만 걸어온 설영희 디자이너는 아름다운 옷을 만드는 것만큼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오랜 시간 동안 여러 봉사 단체에 속하며 자선패션쇼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 단체 아가모’(아름다운 마음을 가꾸는 모임)와 함께 가출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를 만들어주는 들꽃청소년봉사 활동에도 앞장서며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위해 무료 밥차 봉사, 지원금 등을 후원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설영희 디자이너는 청소년이 무너지면 우리나라가 무너질 것이다라며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도왔다.

 

또한, 미국에서 처음 창설된 프로젝트인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 가정을 도와주는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자선패션쇼 프로젝트에도 12년 동안 매년 참가하며 자선패션쇼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등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설영희 디자이너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선 패션쇼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창작에 대한 열정과 철학이 더욱 깊어졌다. 유행에 따르기 보다는 본인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을 찾아 그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객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하나뿐인 작품을 선사하는 것이 설영희 디자이너만의 패션 철학이다.

 

국내에선 낮은 접근성과 고가의 이미지인 오뜨꾸띄르의 인식을 바꾸고 싶었던 설영희 디자이너는 보다 더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으로 지난해 NS홈쇼핑을 통해 홈쇼핑 사업에도 뛰어들며 오뜨꾸띄르의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이에 홈쇼핑의 대량 생산법과 오뜨꾸띄르의 11 맞춤 생산법을 병행하며 취합점을 찾는 것이 나의 숙제라며 오뜨꾸띄르만의 다양한 색상과 소재, 원단에 대해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과 도전을 해보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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