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줄로그’ 커리어 우먼 핀셋 전략 통했다
엔라인

발행 2022년 01월 0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출처=줄로그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엔라인(대표 이정민)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여성복 ‘줄로그’가 핀셋 전략으로 안정적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 공식 온라인몰을 런칭하며 출발한 ‘줄로그’는 런칭 첫 해 73억, 재작년 274억에 이어 지난해 3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대중적인 스타일로 폭넓은 고객층을 공략하는 것이 아닌, 오피스 커리어 우먼을 메인 타깃으로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컨셉의 상품을 제안해 뚜렷한 색깔을 드러내고, 해당 취향의 고객층에 집중한 마케팅 전략을 가동하며 마니아층을 빠르게 확보한 결과다. 40~50대가 70%를 차지하며 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40대 비중이 월등히 높다.

 

온라인 중심 브랜드 대비 높은 가격대지만 1세대 온라인 패션몰 대표주자인 난닝구를 전개해온 이정민 대표가 축적된 제작역량을 바탕으로 브랜드 색깔과 퀄리티를 안정적으로 유지, ‘줄로그’ 매출의 90% 이상을 자체기획 상품으로 거둬들이고 있다. 특히 아우터가 강세로, 70~85%의 소진율을 꾸준히 기록하며 견인 중이다.

 

자체 온라인몰에 집중한 전략을 편 것도 주효했다. 외부몰 입점 없이 자사몰과 오프라인 1개점(롯데 잠실점)만 가동하며 일관적인 전략으로 브랜드 신뢰를 높였다.

 

‘줄로그’ 관계자는 “지금처럼 분명한 색깔을 지키면서 프리오더,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군과의 콜라보로 활기를 더하고, 마니아층의 이탈을 막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10% 이상 성장을 지속할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