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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발행 2022년 01월 0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이새' 롯데백화점 동탄점 / 사진제공=이새

 

VIP 매출 증가 효과

젊은 고정고객 확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이새’를 전개하는 이새에프앤씨(대표 정경아)가 지난해 전년 대비 20% 신장, 19년 대비 보합 매출로 마감했다. VIP 매출 증가가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을 견인했다.

 

‘이새’ 관계자는 “재작년 30%대였던 VIP 비중이 50%에 육박하게 커졌다는 것, 특히 보다 젊은층 VIP가 늘었다는 것이 큰 수확이다. 덕분에 ‘이새’의 버전 업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의 확장을 시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새(ISAE)’는 영 마인드 니즈에 맞춰 이전보다 젊은 감성의 에이지리스 디자인으로 변화를 주고, 아트 디렉터 이상철씨와 협업해 브랜드 BI부터 인테리어까지 고감도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로열티 고객층을 더욱 견고히 하고 브랜드 영속성을 가져가기 위해서다.

작년 9월 오픈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뉴 버전을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노원점까지 새로운 버전으로 리뉴얼했다. 3개점 모두 리뉴얼 이전대비 30% 매출 신장효과를 봤다.

 

‘소(SOH)’는 ‘이새’ 매장 내 10% 이내 비중으로 전개해왔는데, 지난 10월 롯데백화점 평촌점 여성층(3층)에 첫 단독 매장(약 20평)을 오픈했다. 라이프스타일 수요가 커지고 팬 층이 증가함에 따라 독립 브랜드 전개로 영역을 넓혀가기로 한 것.

 

평촌점은 내추럴 감성을 실용적으로 풀어낸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으로 거믄목기, 장수곱돌, 견운모도자 등 각 지역별 장인의 스토리가 담긴 작품과 스카프 등 잡화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정경아 대표가 직접 상품을 발굴하고 검증을 마친 상품만 소개하며 확실한 색깔을 다져가고 있다. 유통사 입점제안이 꾸준해 적합한 상권을 검토, 추가 오픈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는 온라인 공략을 시작한다. 지난달 전문 인력을 영입, 온라인팀 구성을 마치고 ‘이새’와 ‘소’의 새로운 공식 온라인몰 오픈 준비에 돌입했다. 브랜드 이해를 돕는 방향에서 많은 콘텐츠를 담아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주며 자사몰을 안정화한 후 외부채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새에프앤씨는 팝업 포함 90여개(정규 8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전년대비 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젊은 감도 반영, 정상 라인의 프레스티지 상품화, 친환경·천연 소재 확대 등 지속적인 퀄리티 향상, 효율적인 매장운영으로 VIP수요를 견고하게 유지 및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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