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0월 31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마니아층 입소문
가을 매출 ‘껑충’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엔에이치인터내셔널(대표 김기정)이 직수입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남성복 ‘바버’의 지방권 매출이 상승세다.
이 브랜드는 백화점 15개와 팝업스토어 2개(신세계 본점, 충청점) 그리고 홀세일 편집숍 10여개에 진출해 있다.
올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오픈하는 팝업스토어 충청점과 롯데 광주점의 매출이 예상치 보다 20% 이상 껑충 뛴 것, 지역별로는 경상권 주요 도시인 부산 센텀시티점, 대구 현대점의 매출 상승세가 가파르다.
영국 브랜드로 탄탄한 마니아층이 쌓여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인기가 상승 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협찬 없이도 방송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이 제품을 착용하거나, 제품을 소개하는 SNS 계정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올 가을 신제품 중에는 125주년 기념 협업 제품과 ‘알렉사 청’ 협업 제품이 판매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완판되기도 했다.
겨울에는 왁스패딩, 퀼팅패딩 등을 내걸어 본격적인 겨울 장사에 나선다.
온라인의 경우 백화점몰과 10여개 소규모 편집숍만 운영하고 오프라인 매장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