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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클로젯' 고태용 디자이너, 제33회 섬유의 날 장관상 수상

발행 2019년 11월 13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의 고태용 디자이너가 제33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987년 11월 11일 국내 산업 사상 단일 업종 최초로 섬유 수출 100억 불을 달성한 날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섬유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1월 11일을 섬유의 날로 지정했다. 이를 기념하여 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모범 섬유인을 선발 및 포상하고 그 공로를 치하하며 섬유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일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진행된 제33회 섬유의 날 기념행사에는 섬유 패션업계 임직원과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비욘드클로젯은 2018년 우수 기업 브랜드 선정 및 국내외 컬렉션과 전시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2008년 비욘드클로젯 런칭과 함께 최연소 서울컬렉션 데뷔로 주목을 받았다. 매 시즌 아메리칸 클래식과 프레피룩을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룩을 선보이며 한국 외에 파리, 뉴욕, 중국, 홍콩 등 해외 컬렉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브랜드 런칭 이후 첫 오프쇼로 2020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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