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4월 02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남성 컨템포러리 ‘알레그리’의 브랜딩에 주력한다.
상반기 코로나로 인한 불황 속에서도 노세일 정책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다. 올 봄 상품들의 재고 부담도 낮은 편으로 올해 생산 물량을 대폭 확대 하지 않았기 때문. 포멀 정장이 없고 자사몰 비중이 높은 것도 유리한 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디자인에 큰 변화를 줬다. 4월 초 그래픽 아티스트 비너스맨션과 협업을 진행한 상품을 출시했다. 셔츠와 티셔츠로 늦봄~여름을 겨냥한 상품들이다.
LF몰과 카카오 채널을 통해, 출시 전 제품 이름을 공모하는 선 행사를 진행했고 당선자에게는 제품을 증정 했다.
기존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해외 기능성 소재와 가먼트 다잉 등 워싱물을 바탕으로 차별화 했다면, 그래픽 제품들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