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1월 14일
정현태기자 , jht@apparelnews.co.kr
사진=던필드그룹 제공 |
[어패럴뉴스 정현태 기자] 던필드그룹(대표 서순희)이 '동생,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동생, 동행'은 던필드그룹이 자사 남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과 '피에르가르뎅'의 매장 점주 및 매니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생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해 2월 대구를 시작으로 매장지원에 나서온 던필드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지원 규모를 더 키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점주들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류 소매업을 하는 전국의 소상공인 매출이 1년 이상 역신장하고 점포를 내놓는 브랜드가 속출하는 만큼 그룹 내 여러 지출을 줄여 재정을 확보해 보다 현실적인 지원으로 매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매장지원은 일정 금액을 일괄 지급하는 형태가 아닌 각 매장별 상세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임대료 지원부터 판매직원들의 월급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며 한시적인 기간을 두지 않고 코로나19 여파가 진정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