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 10주년 ‘바스통’, 상품 다각화

발행 2021년 01월 25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캐주얼 상품 추가
아우터 라인업 활기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바스통(대표 기남해)이 남성복 ‘바스통’ 런칭 10주년을 맞아, 상품 다각화에 나선다.

올 춘하 시즌 윈드브레이커와 아노락 등의 캐주얼 상품을 추가한다. ‘바스통’ 특유의 클래식한 무드는 유지, 컬러에서 변화를 준다. 레드와 오렌지, 파인그린 등으로 구성, 지난해 추동 시즌에 이어 밝은 컬러를 확대한다.

10주년을 맞아 항공점퍼 시리즈도 기획 중이다. 블랙과 올리브 컬러로 구성, 10가지 스타일로 출시한다. 다소 정제되고 포멀한 무드가 강한 아우터 라인업에 색다른 활기를 불어넣는다.

올해부터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 반응형 생산을 통해 리오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회사는 일본, 영국, 미국 등지에서 부자재를 미리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 신장했고, 올해는 10% 신장이 목표다.

이 회사 기남해 대표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10주년을 맞이했다.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고객의 흥미를 자극하는 상품을 꾸준히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매출 비중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각각 60%와 40%. 유통은 기존 채널에 효율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온라인은 자사몰, W컨셉, 위즈위드, 오프라인은 신세계 강남점 남성 편집숍 ‘스타일컨템포러리맨’, 연남과 도산공원 직영점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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