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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캐스트’, 아이덴티티 강화한다

발행 2021년 03월 31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사진제공=무신사 ‘오버캐스트’ 룩북

 

워크웨어, 밀리터리 컨셉

프리미엄 라인 추가 런칭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원풍물산(대표 이두식)의 온라인 남성 캐주얼 ‘오버캐스트’가 올해 브랜딩을 강화한다.

 

기획 총괄 홍민영 차장은 “그간 볼륨 확장을 위해 매스마켓에 주력, 포지셔닝이 모호해졌다. 올해는 장기 성장에 주안점을 두고, ‘워크웨어와 밀리터리 기반 브랜드’로서 일관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춘하 시즌 프리미엄 라인을 추가한다. 기존 베이직한 스웻류의 스탠다드 라인과 달리, MA-1 풀오버 셔츠, M-51 피쉬테일 재킷 등 브랜드 컨셉이 짙은 상품들로 구성됐다. 스타일 수는 총 20가지로, 전체 상품에서 절반 비중으로 가져간다. 가격대는 기존 상품 대비 2배 높게 설정됐다.

 

또 시그니처 상품을 육성한다. 지난 춘하 이후 매 시즌 완판되고 있는 ‘M-65 피시테일 파카’와 ‘BDU 재킷’에 주력한다. 라벨 플레이, 배색 포인트 등 디자인 업데이트를 지속한다. 품질 관리를 위해 봉제 공장도 교체했다. 기존 대비 디테일에 강한 퀄리티 공장으로 생산 라인을 변경, 상품력을 강화했다.

 

유튜브 투자도 강화한다. 지난해 총 6명의 유튜버를 통해 시즌 상품을 노출, 고객 호응이 좋았다. 올해는 춘하 시즌에만 10명의 유튜버와 광고를 진행한다.

 

유통은 이달 편집숍 ‘스컬프’와 ‘노클레임’에 입점한다. 이 외 4곳의 추가 입점도 예정돼 있다. 마니아층 사이 인기 있는 편집숍에 주력, 온라인 브랜드로서의 유통의 한계를 탈피하고 니치마켓을 적극 모색한다.

 

홍 차장은 “올해는 리포지셔닝을 통해 팬덤을 구축하고 제도권 이미지에서 탈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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