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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오옴므' 공격 영업

발행 2021년 04월 01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송지오옴므’ 에디션 93 트랙 점퍼

 

전년 대비 30% 신장 목표

자사몰 정비, 다각도 마케팅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남성 컨템포러리 ‘송지오옴므’가 올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다.

 

송지오옴므(대표 송재우)는 지난 1·2월 매출액이 영업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이달 매출은 재작년 동기 대비 40% 신장했다. 이 회사 영업부 이다남 부장은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30%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자사몰을 리뉴얼 오픈했다. 컨템포러리 ‘송지오옴므’, 하이 스트리트 ‘지제로’에 이어 최상위 레벨 ‘송지오’ 라인을 추가, 기존 자사몰을 재정비한 것.

 

또 가수 송민호를 앰버서더로 선정, 컨템포러리 조닝에서 탈피, 파격적인 이미지의 셀러브리티를 모델로 기용했다. 이 부장은 “주목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기존 고객층이 아닌 10대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급격히 올라갔다”고 말했다.

 

올 4월에는 앰버서더 송민호와 협업한 ‘블랙 썬플라워 에디션 93’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달 자사몰에서 선 출시했는데, 예약 건만 6천만 원대 매출을 달성, 역대 협업에서 최대 실적을 냈다. 상품은 트랙점퍼와 팬츠, 후디 셔츠, 롱슬리브 등으로 구성됐다. 디자인은 ‘송지오옴므’ 특유의 오리엔탈적이고 아방가르드한 무드가 적용됐다. 가격은 25만 원에서 89만 원대다.

 

마케팅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선 출시 시점에 패션 커뮤니티 ‘디젤매니아’에 패션피처를 진행했고, 매거진 ‘보그코리아’ 유튜브 채널 <입어보그>에 송민호가 이달 출연한다.

 

5월은 지난해에 이어 디즈니와의 협업을 이어간다. 지난 춘하 ‘에픽 미키’와 ‘판타지아 미키’를 아트워크로 삽입, 전량 완판되며 매출을 견인했기 때문. 올해는 ‘곰돌이 푸’를 재해석, 반팔 티셔츠와 셔츠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가격은 예년과 동일한 중고가 조닝으로 책정된다.

 

6월은 2022 S/S 파리컬렉션을 준비한다. 추동 상품도 앞당겨 출고, 선 기획물을 통해 안정적인 수요를 이끌어낸다. 물량은 재작년 대비 보합, 로트는 전년 대비 20% 확대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백화점 18개 점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큰 폭의 확대 보단 효율 중심으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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