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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주목받는 디자이너 남성복 ‘디카페인옴므’
도쿄컬렉션 세 번째 참가

발행 2021년 04월 09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출처=De_caffeine homme ※KOR 2021 A/W Collection | Rakuten Fashion Week TOKYO 2021 A/W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디카페인옴므(대표 조현욱)가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2021A/W 도쿄 컬렉션에 세 번째 참가한다.

 

디카페인옴므는 이탈리아 보그 ‘베스트 오브 컬렉션 TOP 10’에 2회 연속 선정, 구찌가 지원하는 프로그램(multicultural Scholarship Pre-selection Stage)에 선정되며, 런칭과 동시에 일본과 프랑스 등 해외 외신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 컨셉은 ‘리펄포즈(repurpose).’ 팬데믹 영향으로 홈 패션에 집중하고 있는 타 브랜드 대비 우아한 파티룩을 제안했다. 이 회사 조현욱 대표는 “코로나 종식 후 외부활동을 위한 드레스업 스타일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눈여겨볼 점은 라펠 디테일. 코트와 재킷 라펠을 머플러 형태로 제작했는데, 실제 목에 두를 수 있도록 실용성에 주안점을 두고 디자인했다. 이 외 스트리트 무드가 가미된 테일러링 재킷과 블루종, 메탈릭한 소재와 인조 가죽이 코팅된 팬츠, 콘트라스트 풀오버 니트 등을 선보였다.

 

글로벌 유통도 주력하고 있다. 이달 홀세일 전시회 ‘파리 큐브 쇼룸’에 참가했고, 연내 일본 주요 상권(도쿄, 신주쿠, 하라주쿠 등)에 팝업 스토어 5곳을 오픈한다.

 

조 대표는 일본 문화복장학원 출신 한국인 디자이너로, 2016년 여성복 ‘아비즈모조’, 2018년 남성복 ‘디카페인옴므’를 런칭, 2020A/W 도쿄컬렉션에 진출하며 외형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뉴욕과 런던 패션 위크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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