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년 03월 22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사진=지오지아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남성복 ‘지오지아’가 상품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품 다각화를 통해 여성과 2030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먼저, 여성복을 신규 구성했다. 금액 기준 상품 비중은 5%다. 전체 204개 매장 중 20여 곳에 소량 배치된다. 이달 말부터는 아우터·상의·하의 등 전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백화점·아울렛 남성층 고객의 70%가 여성인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객단가 상승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중이다.
지난해 선보인 스포츠 무드의 라이브 라인은 전년 동 시즌 대비 소폭 늘린 10%로 구성했다. 울과 나일론 소재 등을 사용하고 톤다운된 색상을 적용했다. 스포츠·아웃도어와 이지 캐주얼 사이 브릿지 의류를 지향한다.
기존 상품의 스타일 폭도 더 넓어졌다. 데님 재킷을 소량 구성, 반응도 좋다. 지난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2500장이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