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0월 31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가 데님 캐주얼 ‘닉스’와 아동복 ‘닉스 키즈’의 복합매장을 확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롯데몰 수원점에 ‘닉스’와 ‘닉스 키즈’의 첫 복합매장 ‘닉스 올라운드’를 선보였다. 현재 9월 오픈한 롯데몰 수지점 포함 20개점을 운영 중이다. 연내 40개, 내년 중 70개까지 매장 수를 늘릴 계획이다.
‘닉스’ 단일 매장보다 평균 평수가 1.5배가량 넓은 만큼, 전체적인 점 효율 상승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닉스 올라운드’의 매장 규모는 평균 60~80㎡(약 20~25평)다. 점 평균 매출은 단일 매장보다 20~30%가량 높다. 월 매출이 최대 6~7천만 원에 달한다. 교외 쇼핑몰 내 넓은 규모의 매장에서 ‘닉스’, ‘닉스 키즈’ 제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성인 고객은 물론 가족단위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장 오픈은 유통사 입점 위주로 진행하며, 추후 로드숍 오픈도 고려 중이다. ‘닉스 올라운드’와 별도로 ‘닉스 키즈’ 매장 오픈도 병행한다. 내년까지 ‘닉스’ 100개, ‘닉스 키즈’ 80개, ‘닉스 올라운드’ 70개 총 250개점 확보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