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9월 24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티셔츠 품질 높이고 물량 3배로
‘고급 단체티’ B2B 사업도 병행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엔실(대표 이준호)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에이카화이트’가 올 추동 프리미엄 베이직 라인을 집중 전개한다.
베이직한 제품이 기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해왔고, 판매 속도도 타 제품 대비 빨랐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베이직 라인은 직접 개발한 고급 원단과 모회사인 섬유기업 엔실의 기술력을 활용해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는 라인이다.
추동에는 전년대비 물량을 3배 확대생산하고, 제품의 중량감과 밀도를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티셔츠에 면 100%를 사용했다면, 면과 고급 폴리에스테르를 혼용해 중량과 내구성을 높였다.
사이즈는 지난 여름부터 4개에서 5개로 확대한 상태다. 컬러 수는 티셔츠 기준 10개에서 20개로 늘렸다.
에이카화이트는 향후 B2B 사업도 계획에 두고 있다. 이 회사 서인재 이사는 “퀄리티 높은 티셔츠를 기반으로 꾸준히 입는 단체 티셔츠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