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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 강화한다

발행 2019년 11월 11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알파인 클럽 BAC와 협업

산악인 필드 테스트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본질을 강화하는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그 일환으로 이번 시즌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액티비티 플랫폼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BAC)’ 참가자들과의 협업 컬렉션을 확대 강화했다. 또 블랙야크 독일 R&D센터인 DNS(Development Never Stops)와 협업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BAC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행 소셜 플랫폼으로 12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산행에 최적화된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BAC와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제품은 BAC 참가자들의 실제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기획된다. 올해 초 출시한 컬렉션은 평균 60% 이상을 판매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

 

올 하반기에는 기능성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스타일 수도 크게 늘렸다. 독일 R&D센터인 DNS와 협업한 정통 아웃도어 오리진 제품도 BAC 컬렉션에 포함됐다. 이번 컬렉션은 33종의 BAC 제품과 15종의 DNS 협업 제품 등 총 48개 스타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BAC월악자켓’과 지난 시즌 출시됐던 ‘BAC설악자켓’의 후속작 ‘BAC백악자켓’은 목을 감싸는 풀짚업 디자인에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착용감이 뛰어나다. 각각 세트로 착장이 가능한 ‘BAC월악팬츠’, ‘BAC백악팬츠’ 역시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또 ‘ISPO 뮌헨 2019’에서 제품상을 수상한 ‘BAC와투시익스페디션수트’는 DNS와 함께 히말라야 극한의 환경에서 3년 6개월간 7번의 프로토타입으로 필드테스트를 완료해 고소 등반을 위한 최상의 보온성과 기능성을 갖췄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BAC 컬렉션은 알파인 클럽 참가자와 세계적인 산악인들의 실제 필드테스트를 통해 만들어진 아웃도어의 미션을 명확히 보여주는 제품이다. 블랙야크는 제품은 물론 모든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본질을 강화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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