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 ‘1번지 전략’으로 돌파구 마련

발행 2020년 03월 2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JDX멀티스포츠’ 강동 대형 직영점 외관

 

지역 노른자위에 대형 직영점 확대
최근 강동 400㎡, 전면 30m 오픈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 14일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는 서울 강동 상권에 ‘JDX멀티스포츠’ 대형 직영점을 오픈했다. 400㎡(121평) 규모의 매장으로, 특히 전면 길이가 30m에 달해 지연 주민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창고도 99㎡(30평)규모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탄력적인 판촉 전략이 가능하다.


신한코리아가 수도권 주요상권에 대형점을 오픈하는 ‘1번지 전략’을 확대 시도하고 있다. 상권 노른자위에 대형 직영점 오픈을 통해 지역 1번지로 만들겠다는 것이 이 전략의 목적이다. 실적 개선은 물론 ‘JDX멀티스포츠’의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종로, 가산, 성남 등에 대형 직영점 오픈을 추진해왔다. 가산에는 200평 규모의 매장을 열었고, 종로에는 5가 한복판에 100평, 성남은 태평동 메인 위치에 90평 규모의 매장을 각각 열었다. 이어 지난 3월 14일에는 서울 강동 직영점을 열었다.


이 회사 최병찬 전무는 “지방 가두상권은 매출이 하향 평준화되고 있는 추세로 효율적인 관리형 매장을 늘리고 있다. 반면 수도권은 하향 폭이 덜하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한코리아는 2~3년 전까지만해도 외곽 대형화를 확대해왔다.


핵심 상권과는 거리가 좀 떨어져있더라도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점에서 쾌적한 쇼핑, 편리한 주차시설 등을 내세워왔다. 하지만 기대보다 집객력이 떨어지고 효율성도 낮다고 판단, 상권 노른자위에 대형 직영점을 오픈하는 전면 승부 전략으로 턴하고 있다.

 

 ‘JDX멀티스포츠’ 강동 직영점

 

성과는 기대해볼 만하다. 최 전무는 “종로와 가산, 성남 등은 연매출 20억 원 이상이 기대되는 매장들이다. 이번에 오픈한 강동점은 25억 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JDX멀티스포츠’의 대표 대형직영점인 성수점은 연 매출 50억 원 규모의 매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골프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최대 규모(500평)의 매장으로 2015년 8월 오픈해 당해 1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50억 원 규모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최 전무는 “지속적으로 수도권 핵심 상권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은 상권에 맞는 지역화를 통해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고 말했다.


지방권은 중소형 매장을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 2017년까지는 지방권도 50평 이상의 대형 매장을 고수해왔지만 2018년부터 20~30평에서 40~50평까지 상권에 맞춘 효율화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JDX멀티스포츠’ 강동 직영점 좌측 출입구

 

‘JDX멀티스포츠’ 강동 직영점 우측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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