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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우드, 가두상권 집중 공략

발행 2022년 01월 1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웨스트우드' 양평점

 

연말까지 40개 이상 신규점 확보

물량공급, 마케팅 등 활성화 전략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웨스트우드’가 가두상권 공략에 집중한다. 연말까지 40개 이상 신규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 또 각 매장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물량 공급과 마케팅 투자에도 나선다.

 

‘웨스트우드’는 작년 말 기준 180개 유통망을 보유 중으로 이 중 134개, 약 3/4이 가두상권에 포진해 있다. 2019년 62%의 비중에서 2년 사이 크게 늘었다. 핵심 유통 채널이다.

 

올해는 가두상권에서의 영향력 확장에 더욱 집중한다.

 

현재 134개의 가두매장을 연말까지 170개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비효율 매장 폐점 등을 감안하면 4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확보한다. 특히 핵심 타깃층들의 접근이 용이한 어덜트상권을 중심으로 확대한다.

가두매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도 수립했다.

 

우선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30%가량 물량을 늘렸다. 탄력적인 물량 지원을 통해 단위당 매출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역시 30% 이상 확대 공급한다.

 

상품은 기능성 아웃도어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더욱 확대한다. 야외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이 용이한 디자인과 컬러를 집중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리점 전용 상품이나 판매 이익률이 높은 기획상품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대리점 전용 상품은 재작년부터 공급 중으로, 온라인에서 최저가 검색이 안 되는 단독 상품들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 가격에 대한 신뢰를 높이면서, 판매 활성화도 노리고 있다. 또 각 매장들의 이익률 향상을 위해 40% 마진의 기획상품도 확대 공급한다.

 

마케팅에 대한 투자도 강화한다. ‘웨스트우드’는 이번 S/S시즌부터 전속모델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를 발탁했다. 전 세대에 아우르는 손연재의 대중적인 인지도와 호감도를 통해 고객층을 다변화하겠다는 것. 특히 ‘산’과 ‘사람’에 집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웨스트우드’는 가두매장 활성화를 통해 올해 전년 대비 18% 증가한 9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매장 수는 210개. 전년에는 180개 매장에서 76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웨스트우드’ 전속 모델 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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