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코웰패션(대표 임종민)이 이달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동(冬)내의가 높은 판매를 거뒀다.

지난 18일부터 홈쇼핑을 통해 4회의 동내의 판매 방송을 진행, 20만장을 판매했다. 이는 30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 29일 진행된 현대홈쇼핑 방송에서는 1시간 만에 6만 6천장이 판매되는 호 실적을 기록했다. 목표 판매 수량의 약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코웰패션이 이번 시즌 기획한 동내의는 뛰어난 신축성과 편안한 착용감, 땀을 흡수 건조해 쾌적함을 유지하는 흡습속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모 원단을 사용해 내부 보온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남성, 여성, 키즈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푸마 바디웨어, 아디다스 언더웨어, 카파 언더웨어, 리복 언더웨어, 헤드 언더웨어 브랜드로 전개 중이다.

동내의뿐 아니라 웜레깅스, 웜베이스레이어, 홈웨어, 긴팔 웜브라탑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총 500만장을 기획, 겨울 성수기를 공략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동내의는 그 해 겨울 추위의 정도, 유행 등의 흐름에 따라 판매량이 결정되는데 올해 이른 한파특보가 내려져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도 되기 전부터 겨울용 언더웨어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뜨겁다”며 지속적인 판매량 급증을 예상했다.

코웰패션은 상승세를 탄 언더웨어뿐 아니라 성수기를 맞이하는 레포츠, 런칭을 앞둔 잡화와 코스메틱 제품 등 전체 카테고리를 활성화, 4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