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1월 3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의 급속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남영비비안(대표 엄용수)이 케이팝굿즈에 KF94 방역마스크 '뉴크린웰 끈조절 스타일 황사방역용마스크’ 100만장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방역마스크 수출 물량에 대한 문의 수량은 집계결과 3,000만장 이상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추가 주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공급 계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남영비비안은 생산시설 확충도 고려하고 있는 상태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마스크의 총 재고량을 모두 소진한 상태"라며 "생산 즉시 공급할 수 있도록 물류시스템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생산량만으로는 수요를 맞출 수 없어 추가적인 생산시설 증설도 고려 중"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슈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영비비안이 판매중인 ‘KF94 뉴크린웰 끈조절 스타일 황사방역용마스크’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 제품으로 입체적 디자인을 통해 미세먼지는 물론 외부로부터 균유입을 차단하는데 최적화된 디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