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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 ‘엠포리오 아르마니’ 홈쇼핑 전개권 확보
신세계Int’L과 계약 체결

발행 2019년 08월 0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코웰패션, ‘엠포리오 아르마니’ 홈쇼핑 전개권 확보


신세계Int’L과 계약 체결 
 
코웰패션(대표 임종민)의 자회사 씨에프크리에이티브가 ‘아르마니’의 공식 수입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EMPORIO ARMANI UNDERWEAR)’ 판매 계약을 지난달 1일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다.


코웰패션은 4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에 이어 이번 ‘엠포리오 아르마니’까지 해외 유명 속옷 브랜드의 정품을 매입해 홈쇼핑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 홈쇼핑 전용 제품을 국내 수입하면 씨에프크리에이티브가 이를 매입해 내년 초 홈쇼핑 판매를 시작한다. 씨에프크리에이티브는 대량 물량을 확보해 공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신세계는 3년 전부터 웅가로, 엘르진 등에 대한 수입 계약을 체결해 홈쇼핑 유통 판매는 코웰패션에 넘기는 방식으로 협업을 맺어 왔다.


품목도 의류, 청바지, 핸드백, 언더웨어, 디퓨저 등 다양하다.


신세계가 독점 수입 브랜드에 대해 홈쇼핑 판매를 허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는 10년 전 국내 도입됐으며 백화점 20개점, 연매출은 약 100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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