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8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쌍방울, 불매운동에 ‘반사이익’
‘히트업 라이트’ 사전 주문 완판
쌍방울(대표 방용철)의 ‘트라이’가 이달 초 출시한 발열 내의 ‘히트업 라이트’의 사전 주문 결과 3일 만에 3만 세트가 모두 팔려나갔다. 기획한 물량 전량이 소진된 것.
해당 제품은 ‘유니클로’의 발열내의 ‘히트텍’을 겨냥해 2008년 출시된 ‘히트업’ 시리즈의 뉴 버전이다. 가격과 무게는 내리고 기능은 강화해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이 회사는 내의 판매가 본격화되는 10월 초까지 ‘히트업 라이트’의 공급 물량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면서 토종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판매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 된다”고 말했다.
쌍방울은 이달 말부터 ‘히트업’ 라인 30여 개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매장에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