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소공인과 대기업이 맞춤신발 제조 판매 협업
서울시와 소상공인연구원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발행 2020년 11월 0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성수 소공인과 대기업, 맞춤 신발 제조 판매 연계 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지난 7월에 시작해 12월에 완료되는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연구원이 보조 사업자로 참여하고 LS네트웍스가 대기업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수동의 디자이너, 신발 소공인들이 LS네트웍스의 판매망과 주문 시스템을 활용해 맞춤 신발 제조와 판매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수제화 장인과 시스템을 갖춘 대형사가 함께 온디맨드를 시범적으로 실행한다는 의도다.

 

LS네트웍스가 제시한 컨셉에 맞춰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을 출품, 지난 8월 경에 남녀 컴포트화 총 15가지 디자인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디자인은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이 라스트를 별도로 설계해 지난 9월에 시제품을 완성했다.

 

10월 말부터 11월까지 두 달여 동안 실제 고객이 매장에서 주문을 하고, 착화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연구원은 10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0명의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다. 선정된 체험단은 11월 30일까지 프로스펙스 용산 매장과 성수동 희망 플랫폼에서 자신의 발모양을 스캔 및 측정하고 디자인을 고르면 발모양에 맞게 제작된 맞춤 수제화를 배송 받고 실제 착화한 후 평가하게 된다. 매장에서 주문을 받으면 제조업체는 주문 시스템을 통해 작업지시서를 받아 원부자재를 확보하고 실제 제품을 완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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