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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피쉬’ 사계절 웨더웨어 변신 후 폭풍 성장

발행 2021년 12월 2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락피쉬 웨더웨어

 

계절별 주력 상품 개발

브랜드 협업 인기 상승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에이유커머스(대표 김지훈)의 ‘락피쉬 웨더웨어’가 리뉴얼 2년 만인 올해 고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 4분기 온라인 매출 70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270% 이상 신장했다. 4분기 영업이익도 40%육박, 외형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에이유커머스는 2004년 영국 사우스 웨스트 콘월에서 시작된 ‘락피쉬’를 2014년 라이선스로 국내 도입했다. 전원생활의 DNA를 반영, 레인부츠를 중심으로 전개, 단숨에 연 매출 100억 원을 기록, 국내 대표 레인부츠로 안착했다. 이후 제한된 마켓으로 성장 한계에 부딪히자 2019년 ‘락피쉬 웨더웨어’로 리런칭했다. 시즌 잡화 브랜드에서 사계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탈바꿈, 브리티시 클래식을 바탕으로 한 웨더웨어(British Weather- wear)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안 했다. 


레인부츠 이외 메리제인, 양털 슈즈, 뮬 등 슈즈 라인을 대폭 확대하고, 장갑, 머플러, 의류 등 카테고리도 확장했다. 타깃도 여성 중심에서 남성까지 확대하고, 연령대는 기존 보다 낮췄다. 그 결과 춘하 시즌에는 메리제인과 레인부츠, 추동에는 양털 슈즈와 섬유 잡화가 고루 판매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올 여름 레인부츠의 판매율이 급증, ‘락피쉬 웨더웨어’의 인기가 다시 높아졌는데, 2030여성 들을 겨냥한 협업 상품으로 적중률을 높였다.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성 영캐주얼 ‘마르디메크르디’와 협업한 레인부츠는 무신사 전체에서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봄, 가을 주력으로 출시한 메리제인 슈즈는 올 봄 메리제인 룩의 유행을 주도하며 29cm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 메리제인 슈즈는 온라인에서 8만 족, 50억 원 어치가 판매됐다.

 

올 여름 레인부츠의 매출도 급상승했다. 또 2030여성을 겨냥한 협업 상품을 기획, 적중률을 높였다. 이중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성 영캐주얼 ‘마르디메크르디’와 협업한 레인부츠는 무신사 전체에서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양털 슈즈와 머플러, 모자, 양말, 장갑 등이 선물 수요까지 흡수하며 29cm 선물하기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우신사, 29cm의 베스트상품에 수십개의 상품이 동시에 랭크, 시즌 아이템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재 ‘락피쉬 웨더웨어’는 무신사, 서울스토어의 슈즈, 패션 액세서리 부문에서 톱3에 랭크돼있다. 대표 상품 외에 희소성 있 는 상품을 제안하기 위해 마르디메크르디, 그로브 등과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한 결과다.

 

유통은 오프라인 편집숍(홀세일 입점) 5곳만 운영하고 온라인으로 완전히 전환했다. W컨셉, 무신사 등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물량을 운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공격적으로 웨더웨어 아이템을 확장하고 오프라인과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이 회사 브랜드매니지먼트팀 유해미루 책임은 “3월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4월 신세계 경기점에 입점한다. 또 ‘락피쉬’의 해외 라이선스 전개권을 확보, 시장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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