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 슈즈, 신세계백화점과 '비건 애플 슈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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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 슈즈, 신세계백화점과 '비건 애플 슈즈' 선봬

발행 2022년 09월 0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닥스 슈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정통 유러피언 스타일 브랜드 '닥스 슈즈(DAKS SHOES)'가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해 사과 껍질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비건 ‘애플 슈즈’를 출시했다.

닥스 슈즈의 친환경 ‘애플 슈즈’는 이태리 직수입의 사과 껍질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들어진 슈즈로 내피, 인솔, 아웃솔, 슈레이스 모두 친환경 소재를 접목해 제작됐다. 버려지는 사과 껍질을 신발 가죽으로 재활용해 슈즈 전체의 80% 이상이 재생 소재로 만들었다.

특히 애플 슈즈는 특수 가공된 재생 아웃솔과 경량 인솔을 사용해 보다 가벼운 착화감을 제공하고 천연 향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고효율 신재생 에너지원인 구리 원단을 내피로 사용해 타 소재에 비해 환경 오염을 줄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비건 슈즈의 장점을 살렸다.

닥스 슈즈가 선보이는 신세계백화점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남성화와 여성화 공통으로 출시되는 로우 스니커즈와 여성화 단독으로 출시되는 하이탑 스니커즈로 구성됐다. 로우 스니커즈의 경우 화이트, 베이지, 블랙 컬러와 하이탑 스니커즈의 경우 블랙, 베이지, 연핑크의 컬러로 출시된다.

한편, 협업 제품 구매 시 애플 슈즈 로고가 그려져 있는 에코백 증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신세계백화점 닥스 슈즈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