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0월 0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성진모피 ‘더 길어졌다~’
‘맥스 롱’ 기장 20% 확대
성진모피(대표 조경호)가 이번 추동시즌 더 길어졌다.
40인치 이상 기장의 ‘맥스 롱’ 모피 아우터 비중을 예년보다 20% 늘렸다.
올해는 더 길어진 최대 48인치까지 준비했다. 전체 모델 수의 20%를 차지하며, 매장 내 비중 30%(120착 기준)로 구성해 주목도를 높인다.
롱 기장 상품수요가 최근 3년간 꾸준히 오름세고, 지난해 43~ 45인치 기장의 제품 판매가 활발히 일어났던 것을 반영한 것이다.
베스트부터 일반 후드 스타일까지 대부분의 아우터에 롱 스타일을 적용했고, 모피 특성상 기장 변화 외에 디자인 변화를 크게 주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보다 다양한 컬러로 풀어냈다.
기본 무채색 등 내추럴한 컬러 플레이뿐 아니라 시즌 컬러를 활용해 특색 있게 구성했다.
케찰 그린(Quetzal Green) 등 타 브랜드에서 만나볼 수 없는 컬러제안에 초점을 맞춰 차별화했다.
이 회사 조선정 상무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통해 이월재고를 소진하고 있는데, 맥스 롱 제품의 경우 올해는 아울렛에 갈 제품이 없을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 올해 여름시즌 역 시즌 선 판매에서도 43~45인치 기장, 시즌 컬러가 반영된 색다른 컬러감의 제품 반응이 빠르게 올라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