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모피, 올 추동도 ‘맥스 롱’
4년 연속 인기 꾸준
발행 2019년 07월 2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성진모피, 올 추동도 ‘맥스 롱’
4년 연속 인기 꾸준
40인치 비중 확대
성진모피(대표 조경호)가 올 추동시즌에도 ‘맥스 롱’ 기장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작년 40인치 이상 기장 아우터 비중을 20% 늘린데 이어 올해 컬렉션도 모두 37인치 이상으로 구성했다. 대부분이 40인치 이상 기장이다.
지난겨울 전년대비 높은 기온으로 대부분 롱 기장 판매가 부진했던 반면 성진모피는 수요가 활발했기 때문.
이 회사 조선정 상무는 “지난달 중순까지 주요점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상품 프리오더에서도 고객들로부터 선택된 상품이 모두 롱 코트였다. 최근 4년간 인기가 꾸준히 오름세”라고 말했다.
상품은 부가가치를 최대한 높이는 쪽으로 포커스를 맞췄다. 실 판매가 기본이 500만 원이 넘는 퀄리티 상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어두운 계열의 스테디 라인은 물론 시즌 트렌드 컬러를 적극 활용한 디자인성 강한 상품 라인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프리오더를 통해 반응을 확인한 만큼 리오더 비중을 넉넉하게 두고, 자체 생산 공장을 기반으로 반응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메인상품의 롱 비중을 높게 책정한 대신 날씨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획아이템을 일부 구성한다. 짧은 기장의 재킷, 베스트 류를 인기 스타일 중심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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