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룩, 국내 첫 펀슈머 전문 기업 도전

발행 2021년 09월 0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통합 패밀리 사이트 ‘W’ 로고 및 월드룩이 보유한 라이선스들의 로고

 

브랜드, 플랫폼, 라이선스 IP 결합

내년 펀슈머 전문 브랜드 ‘W’ 런칭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월드룩(대표 김동현)이 펀슈머 패션 유통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

 

‘펀슈머’는 재미를 찾는 소비자를 의미, 일명 ‘가잼비(가성비와 재미)’로 불리며 주요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월드룩은 의류, 패션 잡화, 양말 등을 제조 유통하고 있다. 30여 다양한 라이선스 제품(IP)을 운영한 경험과 유통 노하우,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펀슈머 컨셉의 브랜드와 플랫폼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에단을 통해 펀슈머 제품 중심의 쇼핑몰 ‘헤이네코’, 캐릭터 라이선스 중심의 펀슈머 플랫폼 ‘예투’를 전개 중이다. 또 마블의 스파이더맨 ‘마블 스파이더맨(스파이디)’에 이어 미국의 유명 푸드 브랜드 ‘코카콜라’와 ‘허쉬’를 패션 브랜드로 런칭, 유명 브랜드의 펀슈머 콘텐츠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초 패밀리 브랜드를 모두 통합한 패밀리 브랜드 ‘W'를 런칭, 국내 첫 펀슈머 전문 기업의 모습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현재 이 회사가 보유 중인 라이선스와 캐릭터 IP는 디즈니, 스누피, 쎄서미 스트리트, 허쉬, 심슨, 코카콜라, 마블 스파이더맨(스파이디), FC 바르셀로나, 무민, 마블, 라이프가드, 미니언즈 등이다. IP를 다양하게 적용해 의류, 홈웨어, 패션 잡화, 가방, 모자, 양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룩은 처음으로 캐릭터를 양말 바닥, 발목 뒷부분 등에 적용하고 캐릭터를 브랜드로 전환시키는 독특한 기획으로 주목을 받았다.

 

출처=코카콜라

 

콘텐츠 포트폴리오는 캠핑, 스포츠 캐주얼, 홈웨어로 구성된다. 패션 브랜드 ‘코카콜라’는 ‘GO OUT'을 테마로 한 캠핑 캐주얼웨어다. 시그니처 컬러와 로고를 전면에 부각시키면서 풍부한 아카이브를 활용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출시 품목은 의류부터 홈웨어, 가방, 모자, 키링, 양말 등 다양하며 판매가는 단품 의류 5만~7만 원 대, 액세서리 4만~6만 원 대로 책정됐다.

 

자체 사이트를 9월말 오픈하며 무신사, 29CM, W컨셉 등 입점 예정이다.

 

‘마블 스파이더맨(스파이디)’는 스포츠 캐주얼 의류로 올 춘하 시즌에 런칭됐다. 메인 타깃은 20~50대며, 판매가는 티셔츠, 맨투맨, 후디 기준으로 2만~5만 원 대로 책정됐다.

 

최근 미국 유명 캐릭터인 ‘스누피’와 아시아 지역 콜라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연내 ‘W×스누피' 양말을 선보인다. 기존 캐릭터 디자인 뿐 아니라 글로벌 유명 양말 브랜드 ’해피삭스‘ 컨셉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 ‘W’ 런칭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대리점, 유통 파트너사도 적극적으로 모집한다. 매장 규모에 따라 아이템을 세분화해 운영할 수 있다. 이외 신세계, 롯데 백화점, 에이랜드, 원더플레이스 등을 비롯 온라인 무신사, 29CM, 쿠팡 외 대다수 이커머스 온라인 유통망에도 판매망을 확대한다.

 

이 회사 김동현 대표는 “펀슈머 아이템은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소비 경험을 재생산하고, SNS 콘텐츠를 활용해 연계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또 MZ세대에서 40~50대까지 구매가 확대되는 추세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출처=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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