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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메종 엘르’, 프랑스 파리에 개장

발행 2022년 12월 1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메종 엘르 부티크 호텔

 

‘엘르’의 첫 호텔 브랜드

10년 내 10개 체인 개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미디어 라가르데르 그룹(회장 아르노 라가르데르)이 글로벌 패션 라이선스 ‘엘르’ 런칭 이후 처음으로 ‘메종 엘르(Maison ELLE)’ 부티크 호텔 컬렉션을 런칭했다.

 

이 회사는 발로텔(Valotel) 호텔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엘르(ELLE)’의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호텔 및 리조트 등) 사업을 시작한 것. 1973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설립된 발로텔은 프랑스에 10개의 호텔, 6개의 레스토랑, 베이커리를 운영 중이며 올해 2,8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린 유명 호텔 기업이다.

 

양사는 첫 프로젝트로 지난달 엘르 본사가 위치한 파리 17구에 ‘메종 엘르’ 호텔을 오픈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만든 호텔 브랜드이자, 샹젤리제, 개선문 등 유명 관광지 인근에 위치에 있어 오픈 초반부터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종 엘르’는 1920년대 건물을 개조해 프렌치 가정집이 연상되는 힐링 공간으로 꾸며졌다. 총 5개 층에 걸쳐 25개 객실, 스위트룸, 레스토랑, 스파 등이 마련됐다.

 

우아하고 도시적인 파리지엔의 감성에, 페미닌과 매니쉬를 믹스해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전체적으로는 패션 트렌드에 영감을 받은 트위드, 데님, 개버딘 등을 적용했고, 침실 바닥에는 파리지엔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헤링본을 적용했다. 상징적인 셔터 프레임의 파사드, 맞춤형 컨템포러리 램프, 쉐브론 카펫 등으로 ‘엘르’만의 스타일을 살렸다. 프랑스와 유럽 장인들이 만든 가구, 그래픽 바이브의 침구, 아트워크 등을 버물러 브랜드 DNA, 헤리티지, MZ 감성 코드를 적절하게 담아낸 게 특징이다. 또 합리적인 가격, 개인 맞춤 서비스로 차별화 했다.

 

파리 호텔은 라가르데르와 유니크한 공간 디자인으로 유명한 유럽의 ‘스튜디오 V(STUDIO V)’ 함께 투자하고 운영한다.

 

이 회사는 향후 전 세계에 혁신적인 컨셉의 호텔을 공격적으로 오픈한다. 10년 내 유럽, 남미, 동남아시아, 중국 등지에 수 십 개의 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다.

 

내년 여름 멕시코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융합 지구로 알려진 할리스코에 두 번째 ‘엘르 호텔’이 들어서고, 이어 태국 방콕, 중국 등에도 오픈할 계획이다.

 

‘엘르(ELLE)’는 1945년 창간한 패션 미디어로 패션, 뷰티, 액세서리 중심에서 최근 카페, 뷰티 살롱, 스파 등 경험과 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80개국 150개 B2B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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