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4월 1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리앤한 전개 2년 만에
유통·매출 동반 성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리앤한(대표 한창훈)이 전개 중인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N21’이 지난 8일 신세계 본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약 20평 규모의 박스 매장으로 여성 패션이 60%, 남성 패션이 20%, 액세서리가 20%로 구성됐다.
이로써 ‘N21’은 국내 12개(백화점, 플래그십 스토어)점을 확보했다. 아울렛을 포함하면 15개점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올 상반기 약 두 배 늘었다.
리앤한이 LF로부터 ‘N21’ 전개권을 이어 받은 지 2년여 만에 유통과 매출이 동반 성장하며 국내에서 지명도를 쌓고 있다. 매출은 매년 세자릿 수 증가했다.
알렉산드로 델라쿠아(ALESSANDRO DELL’ACQUA)가 런칭한 ‘N21’은 10년 전 밀라노 패션위크를 통해 데뷔했다. 이탈리안 베이스의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은 매니시한 요소를 현대적이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에 믹스, 다양한 소재와 디테일로 매 시즌 감각적인 룩을 선보이고 있다.
리앤한은 N21 외에 MSGM, 필립모델 등 해외 패션 브랜드는 물론 편집숍 ‘한스타일’과 ‘한스타일슈’를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