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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어스의 새로운 패션 캘린더

발행 2020년 06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가 오는 9월 뉴욕 패션 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이지 않을 것이며 2021 마이클 코어스 봄/여름 컬렉션은 10월 중순과 11월 중순 사이에 공개될 예정이며, 프레젠테이션의 형식은 아직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는 우리는 현재 디자인 중인 봄/여름 컬렉션을 조금 더 나중에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은 S/S와 F/W 컬렉션으로 나누어 일 년에 총 두 번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에 따르면, 이번 패션 캘린더의 변화는 컬렉션을 선보이는 시점과 매장 판매 시점을 한층 더 가깝게 할 것이며 이는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하기 위함이다.

 

마이클 코어스는 나는 오랫동안 패션 캘린더가 바뀔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왔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부터 드리스 반 노튼, 구찌, 생로랑, 그리고 전세계의 주요 브랜드를 포함하는 패션 커뮤니티는 프로세스를 늦추고 일하는 방식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을 분석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코어스는 “9월에 출시될 가을 신제품을 소비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새로운 시즌, 제품, 이미지를 한번에 전달하면 소비자는 혼란스러울 수 있다. 그렇지 않도록 가을 신제품과 S/S시즌 컬렉션을 구분해서 전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마이클 코어스는 “1990년대 후반 이전의 뉴욕 스프링 컬렉션은 파리 컬렉션 쇼 직후,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진행되었으며, 수십 년간 원활하게 이루어졌다.”라고 덧붙이며, “특히 지금 시대에는 소셜 미디어의 빠른 속도와 맞물려 보다 적절한 시기에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3월과 9월은 새로운 시즌 제품의 판매가 시작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시기에는 주요한 에디토리얼과 미디어 컨텐츠가 쏟아져 나오는 시기인 동시에, 날씨가 변하면서 사람들이 바로 구매하고 착용할 수 있는 새로운 컬렉션과 상품에 관심을 갖는 시기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했을 때, F/W 컬렉션이 공개되는 시점은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 사이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컬렉션 쇼가 진행되고 보도되기 전에 서플라이 체인과 공장이 컬렉션 착장을 생산하고 수송할 수 있도록 하여 매장에서 먼저 판매할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코어스는 이러한 변화들은 이미 이루어졌어야 했다. 이 변화는 모두에게 커다란 윈-윈이며,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한 변화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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