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톰 포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톰 포드(TOM FORD)'가 지난 8일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신규 멘즈웨어(Menswear) 매장을 오픈했다.

약 46평의 규모의 신규 매장은 블랙 앤 화이트, 리치 브라운, 페일 그레이, 뉴트럴 톤으로 전 세계 톰 포드 매장의 상징인 소프트 모더니즘(Soft Modernism)과 FW21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001 클로져 포트폴리오 케이스, 버클리(Buckley) 백팩과 같은 레더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슈즈 살롱에는 오프-화이트 컬러의 가죽 라운지 소파에 편안히 앉아 제임스, 캠브릿지, 바니스터 스니커즈와 같은 캐주얼 슈즈들부터 엘칸, 에드가와 같은 포멀 슈즈들을 착용해 볼 수 있다.

그레이 울 스트라이프 카펫이 깔려있는 매장 안쪽에는 톰 포드의 남성 수트, 이브닝 웨어, 셔츠, 스포츠웨어 살롱으로 이어지며 최근 블루, 옐로 스트랩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된 오션 플라스틱 타임피스 및 다양한 액세서리, 언더웨어 또한 찾아볼 수 있다.

울트라-스웨이드(Ultra-suede) 원단이 사용된 벽의 피팅 룸에는 다양한 각도로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크롬 베이스 거울이 있으며, 검정 가죽 벤치에 앉아서 편안하게 옷을 피팅해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매장은 롯데백화점에 오픈하는 첫 톰 포드 매장으로, 남성복 의류(Ready-To-Wear), 슈즈, 백, 액세서리, 언더웨어, 타임피스 제품 등 완벽한 전 컬렉션 라인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