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6월 28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사진제공=알렉산더 맥퀸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영국 패션 하우스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2022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땅에 더 가까이 다가가며 기반을 다지는 것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알렉산더 맥퀸의 초기 디자인, 50년대 후반과 60년대 초의 런던 소호를 떠올리며 조지 다이어(George Dyer)와 존 디킨(John Deakin)을 생각한다.
알렉산더 맥퀸의 시그니처인 테일러링은 이번 시즌 비대칭 드레이프와 소재, 컬러, 스타일링 등 디테일에 변주를 주어 우아한 수트 룩을 제안한다.
또한, 몸에 딱 붙거나 오버 사이즈 핏부터 안쪽 면을 겉으로 드러낸 코르셋 디테일 등 다양한 실루엣의 룩 역시 선보인다. 특히, 그래피티 자수를 넣은 블랙 태피터 소재 인사이드 아웃 코르셋 드레스는 시가렛 팬츠와 함께 매치해 섬세한 룩에 묵직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은 7월 초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EAST점 4층 알렉산더 맥퀸 남성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제공=알렉산더 맥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