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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S 여성복 파리컬렉션 리뷰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보편적 감성의 신선한 재해석

발행 2019년 11월 25일

어패럴뉴스기자 , webmaster@apparelnews.co.kr

파리에서도 지속가능성이라는 요즘의 이슈에 부응하려는 노력이 이어졌다.


루이비통, 미우미우, 크리스찬 디올을 비롯한 많은 디자이너들이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세트와 야외 런웨이를 통해 친환경 메시지를 전했다.


스타일에서는 여성들이 오래 좋아할 수 있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찾는 것에 집중했다. 보편적인 감성을 담기 위해 페전트 룩, 유니폼 드레싱, 빈티지 룩과 같이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일을 불러와 신선하게 재해석했다.


보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제안했는데 우아한 아름다움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이 특히 강조되었다.


소재는 천연 소재를 바탕으로 하지만 모던하고 스포티한 터치로 마무리한다. 코튼 포플린 소재가 중점적으로 사용되는 가운데 모슬린, 태피터, 버터리 레더, 라셀 레이스 등의 소재를 통해 풍부함을 더한다. 또 매끈한 표면감과 은근한 광택감을 지닌 소재가 주로 사용되는데 유연도의 차이를 통해 보다 풍부하게 표현한다. 고시감있는 수팅 소재와 나긋한 실크 소재의 대조가 특징적이다.


아이템은 아우터 없이 톱과 보텀, 드레스만으로 간단하게 드레스-업되는데 다른 요소들은 미니멀하게 절제하고 볼륨과 드레이핑에 집중한다. 셔츠나 슬리브리스 스타일과 같이 입기 쉬운 아이템에 꾸뛰르적인 특별함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슬리브에 고전적인 볼륨감을 첨가하거나 네크라인과 보디스 부분에 드레이핑을 첨가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가볍고 산뜻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쉽고 간단하게, 또한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입을 수 있는 트렌치 코트, 수트, 워크웨어 셔츠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플레어드 팬츠, 테일러드 쇼츠, 딥 슬릿 스커트, 나이프 플리츠 스커트, 란제리 톱 등이 첨가되며 변화를 더한다.


아우터로는 샤프한 테일러드 재킷이 중심을 이루는데 미니멀한 싱글 브레스티드 스타일과 글래머러스한 턱시도 스타일이 대표적으로 제안된다.


보텀은 데님 팬츠와 스커트, 점프수트가 중심을 이루는데 입던 옷을 다시 꺼내어 입거나 리폼한 듯이 표현된다.


컬러는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가 중심을 이룬다. 여기에 코스메틱 베이지, 스카이블루 등이 첨가되며 변화를 주는데 원 컬러 드레싱이나 토널 드레싱으로 제안하는 것이 경향이다.


그리고 유니폼 드레싱의 단조로움을 덜어내면서도 쉽게 매치할 수 있도록 전개된다.

/자료제공: P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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