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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패션 수주회 ‘구라파’, 지속가능 테마로 열려

발행 2022년 03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출처=구라파 전시회

 

29일부터 31일까지 성수동 구라파랩

18개 이탈리아 친환경 브랜드 참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재윤(대표 박수희)이 주최하는 유럽 패션 수주회 ‘구라파 전시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 성수동(성동구 성수일로 4길 12) 구라파랩에서 열린다.

 

이 회사는 이탈리아 핸드백 전시회인 미펠의 국내 전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구라파 전시’를 런칭했다.

 

이번 행사부터 컨셉을 전면 리뉴얼, 이탈리아 핸드백 전문 전시회서 유러피안 토탈 패션 전시회로 탈바꿈한다. 핸드백 이외 스포츠 웨어, 남녀성 의류, 신발까지 아이템을 확대 구성한다. 특히 국내 미도입 된 유니크한 컨셉의 유러피안 브랜드, 니치 마켓을 겨냥한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등 신선도 높은 브랜드 위주로 구성한다.

 

전시 공간도 일반 수주회와 달리 크리에이티브하고 독특한 공간을 연출하고, 아트 오브제를 가미한 게 특징이다.

 

이 회사는 매 전시회 마다 새로운 컨셉과 주제를 정해,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시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메인 테마로 지속가능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접근하는 이탈리아 친환경 패션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국내외 트렌드와 마켓의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를 선별, 총 18개 브랜드가 구성될 예정이다.

 

이중 ‘밀리오네어(Millionaire)’는 현재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이탈리아 하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다. ‘도모제로(Domozero)’는 업사이클링에 그치지 않고 버려지는 자재들을 다시 가공해 만든 소재로 제작된 의류 브랜드다.

 

이례적으로 지속가능 럭셔리 브랜드도 소개된다. ‘리가토르(Ligator)’는 가방을 만들고 남은 악어가죽을 가방 표면에 활용하고 소가죽을 안쪽 면에 붙여 만든 재생 악어백 브랜드다. 럭셔리 핸드백 ‘아투티스(Acutis)’, 리사이클 토탈 패션 브랜드 ‘라디카 스튜디오(RADICA STUDIO)’ 등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뉸(INNUE), 루크레지아 카우프만(LUCREZIA KAUFFMANN), 두두백(DUDUBAG), 안나 버질리(ANNA VIRGILI), 마르코 마씨(MARCO MASI)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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