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기획] 올해의 브랜드 ‘휠라’
‘휠라’ 3년 연속 최고의 자리 글로벌라이징 행보 본격화

발행 2019년 12월 24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응답자 1602명 중 33%(528명) 지지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각축 벌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2019년 ‘올해의 브랜드’로, 스포츠 ‘휠라’가 또 다시 선정됐다.

 

본지가 2004년 제정, 올해 16회째를 맞은 ‘올해의 브랜드’는 한 해 동안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단 한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유통 바이어, 사업본부장, 점주 및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했으며, 올해는 총 1602명이 참여했다.

 

‘휠라’는 33%(528명)의 지지율을 얻어 ‘MLB’,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등 상위권 브랜드들을 제치고 3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전년 대비 2배의 고속 성장과 스포츠 업계 이슈 장악으로 ‘올해의 브랜드’에 오른 후 올해 역시 30%가 넘는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해까지는 신발이 크게 히트를 쳤다면 올해는 의류 부문의 성장이 이어졌다.

 

 

92년 휠라코리아에 이탈리아 라이선스 스포츠웨어로 국내에 런칭된 ‘휠라’는 2007년 이탈리아 본사 인수 이후, 약 10년에 걸쳐, 상품 연구개발 및 소싱 인프라 구축, 글로벌 마케팅 플랜 등 리빌딩 전략을 수립해왔다.

 

2016년 이후 코트디럭스, 디스럽터, 빅로고 티셔츠 등 빅 히트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며 급성장, 2019년에 이르러 ‘완벽한 부활’을 기정사실화했다.

 

올해 ‘휠라’는 큰 틀에서의 유통, 마케팅 혁신을 이어갔다.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슈즈멀티숍, 편집숍,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흥행이 이어졌는데, 온라인 패션 플랫폼 상위권을 1년 내내 유지했고, 국내는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콜라보레이션과 미디어 커머스 마케팅을 지속해 나갔다.

 

동시에 100년에 걸쳐 이어져 내려온 헤리티지의 복원과 전통의 계승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 비엘라 ‘휠라’ 뮤지엄과 지난해에 이은 밀라노패션위크 무대, 명품 ‘펜디’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은 유럽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글로벌 아이돌그룹 ‘BTS’를 모델로 선정해, 내년 1월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 홍보전을 시작한다

 

2019 베스트 & 2020 유망 브랜드

 

이변 없었던 여성복
남성복 달라진 소비패턴 드러나

 

올해 복종별 베스트 브랜드에는 갤럭시, 커스텀멜로우, 스톤아일랜드, 시스템, 이새, 타임, 지오다노, MLB, 오아이오아이,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타이틀리스트 등 21개가 선정됐다.

 

새해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 브랜드에는 라이프워크, 송지오옴므, 마스터바니 에디션, 분크, 베베드피노 등이 꼽혔다.

 

여성복은 상위 리딩 업체들의 장악력이 더 커지며 이변없이 마무리됐고, 남성복은 신사복을 제외한 캐릭터, 컨템포러리 조닝의 순위가 뒤바뀌며 달라진 소비 패턴이 극명히 드러나는 결과를 보였다.

 

캐주얼은 안정적인 상품력과 인지도는 물론, 순발력이 빛나는 시장 대응력을 보여준 브랜드들이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상품과 마케팅에서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려는 노력이 빛을 본 한 해 였다.

 

부침이 심했던 유아동복은 스포츠, 캐주얼 키즈웨어의 강세 속에 유아복의 세대교체가 이어졌고, 제화잡화와 이너웨어는 순위의 큰 변동 없이 마무리됐다.

 

복종별 베스트 브랜드 21개 선정
내년 기대되는 유망주 5개 그쳐

 

베스트 브랜드는 전국 80여개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등 유통사 바이어 500여명과 패션 기업 대표, 임원, 대리점주 380여 명 등 883명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선정됐다.

 

매출, 신장률, 제품력, 마케팅, 소비자 인지도 및 선호도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대면, 전화, 이메일, 메신저를 통해 조사했다.

 

매출액과 신장률은 본지 백화점 매출 자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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