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사업 계획 - 캐주얼/유아동복
캐주얼은 ‘내실’, 온라인·키즈 브랜드 ‘도약’

발행 2020년 01월 06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플랙

 

캐주얼 - 오프라인 유통망 유지, 신생 브랜드는 확장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전년 규모의 유통망을 유지하며 효율 상승에 주력한다.

 

계속된 오프라인 매출 감소에 따른 것으로, 외형보다는 내실에 초점을 맞추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19개 브랜드 중 매장을 11개 이상 추가하는 브랜드는 ‘닉스’와 ‘닉스 올라운드’, ‘프로젝트엠’, ‘라이프워크’ 등 4개다.

 

이 중 ‘닉스’를 제외한 3개 브랜드 모두 최근 1~2년 사이 신규, 리뉴얼 런칭한 브랜드다. 대부분 5개 내외 유통망 확대를 계획 중이며, ‘NBA’와 ‘지유샵’은 소폭 축소한다.

 

목표 성장률(매출)은 브랜드별로 차이를 보인다. 전체적으로 10~15% 신장을 목표로 하며, 기존 점 매출 확대 및 비효율 매장 정리를 통해 매출을 높일 계획이다.

 

‘플랙’, ‘닉스 올라운드’, ‘라이프워크’는 30%에서 100%, 130%대로 높게 책정했다. ‘플랙’의 경우 지난해 재정비를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인 재개에 나서며, 런칭 첫 해 안착에 성공한 ‘라이프워크’는 사업규모를 한층 확대한다.

 

‘닉스 올라운드’는 ‘닉스’, ‘닉스 키즈’의 복합매장으로, 2018년 말 선보인 후 지난해까지 33개점을 오픈했다. 올해는 60개점 160억 원대 매출을 목표로 한다.

 

대다수 브랜드가 온라인 매출 비중 및 규모 확대를 메인 과제로 꼽은 가운데, 브랜드별로 오프라인 매장 편집화, 시즌별 키 아이템 개발, 신규 유통채널 확보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프’, ‘NBA’, ‘폴햄’, ‘닉스’ 등은 올해 아동복 사업을 한층 확대하며, 일부 브랜드는 기존 캐주얼 사업 외에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다.

 

 

 

뉴발란스 키즈
뉴발란스 키즈

 

유아동복 - 전문 브랜드 ‘현상유지’ 성인 브랜드 ‘사세확장’

 

퍼스트어패럴, 서양네트웍스 모두 성장률을 5% 미만(‘게스키즈’ 제외)으로 잡았으며, 유통망은 유지 또는 2~3개점 추가한다.

 

한세드림은 ‘플레이키즈 프로’, ‘컨버스 키즈’, ‘리바이스 키즈’의 목표 성장률을 20~50%대로 높게 책정했으나, 유통망은 축소 또는 소폭 확대한다.

 

점당 매출 상승을 위해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고 매출이 가능한 상권, 유통사 위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자사 아동복 ‘컬리수’와 ‘모이몰른(국내)’도 유통망을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각각 46개, 23개씩 매장 수를 줄인다. 매출은 올해와 동일 수준 또는 소폭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모이몰른’의 중국 사업은 올해도 규모를 한층 확대한다. 24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16% 신장한 420억 원대 매출을 목표로 한다.

 

전문 아동복 브랜드들이 ‘현상유지’를 목표로 하는 반면, 성인복 키즈와 온라인 아동복 브랜드들은 본격적인 사세확장에 나선다.

 

‘NIX 키즈’, ‘폴햄 키즈’ 모두 매장 수를 30~60개점씩 늘리며, 목표 성장률도 10~20%대로 높게 책정했다. ]

 

더캐리는 메인 브랜드인 ‘베베드피노’와 함께 ‘아이스비스킷’의 오프라인 전개를 시작하며, 지난해 런칭한 ‘누누누’는 시장 안착에 주력한다.

 

‘리틀스텔라’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해 하반기에만 10여개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도 매장 수를 20개 가량 늘린다. 올해 전년대비 240% 증가한 40개점 170억 원대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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