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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 대구 동성로, 광주 충장로

발행 2020년 07월 06일

어패럴뉴스기자 , webmaster@apparelnews.co.kr

 

대구 동성로 자라 매장

 

부산 광복동 - 재난지원금 효과 사라져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재난지원금 효과가 끝나면서 분위기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5월부터 6월초까지 재난지원금 영향으로 상권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특히 백화점 등 대형유통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보니 가두상권으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상권 관계자들은 “50~60대 중장년층들의 트래픽이 평소보다 높다는 것은 재난지원금 효과가 그만큼 컸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6월 중순 이후부터는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았다. 더욱이 코로나19의 재 확산은 물론 장마철 영향으로 유동인구가 줄었다는 지적이다.

 

구매 영향력이 큰 외국인 관광객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나마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러시아인들이 종종 방문하고 있지만 관광객이 아니다보니 매출에는 큰 도움이 안 되고 있다.

 

상권의 변화는 5월말 ‘젝시믹스’가 대형 스토어를 오픈 한 이후 별 다른 움직임은 없다.

 

대구 동성로 - 자라 초대형 매장 리뉴얼 오픈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3월 매출이 90% 이상 빠졌지만 4월 말부터 예년의 70% 수준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지난달 말부터 다시금 가라앉는 분위기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 온데다 장마까지 겹치면서 매출 실적이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6월 말 기준 매장별 매출이 전년대비 10~20%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달 매출은 전월대비 약 30% 이상 역신장했다.

 

브랜드 매장들이 일제히 세일에 들어갔지만 효과는 예전만 못했다.

 

‘자라’가 기존 600평에서 800평으로 확장해 지난 달 25일 리뉴얼 오픈, 오랜만에 고객들로 북적였다.

 

여전히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 매출 톱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 'NFL‘까지 합류하며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높은 판매고를 올린 아이템은 신발, 티셔츠로, 예전에 비해 아이템이 다양하지 않았다.

 

광주 충장로 - 6월 중순 이후 다시 하락세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6월 말 현재 다시 3~4월 수준으로 가라앉았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생겨나 5월 대비 유동인구는 40% 줄어들었다.

 

장마철에 시험기간까지 겹쳐, 10~20대가 주요 고객인 충장로는 더 얼어붙었다. 재난지원금도 끝나가는 상황이어서 상권 활성화 방안에 고민이 깊다.

 

지난달 급격한 변화가 있었는데, 6월 초에는 상권이 살아나면서, 미루거나 계획해왔던 리뉴얼 점포들이 생겨났고 매출도 소폭 증가 추세였다. 그러나 6월 중순부터 급격히 하락해 음식점, 카페, 술집 등의 평균 매출이 6월 초 대비 30% 가량 줄었다.

 

공실은 늘어나는 추세로 임대료는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도 계속 늘고 있다. 지난달 캠핑 용품 브랜드인 ‘스노우피크’가 오픈했다. ‘레스모아’가 철수한 자리에 ‘스파오’가 들어설 예정인데, ‘탑텐’을 제외하고는 젊은 층 겨냥의 패션 매장이 적어, 집객률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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