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1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카카오커머스 제공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국내 3대 면세점 중 하나인 신세계면세점이 단독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내수통관된 면세품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는 관세청이 작년 4월말부터 매출 감소가 장기화되고 있는 면세업계를 지원하고자 만든 제도로, 재고 면세품을 수입통관한 뒤 해외 출국 예정이 없는 내국인에게 한시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최근 명품 뷰티에 이어 명품 패션 잡화, 리빙 브랜드까지 브랜드 입점 및 상품군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신세계면세점 입점 또한 증가하는 명품 선물 및 자기구매 수요에 맞춰 진행됐으며, 단독 브랜드관을 통해 끌로에/로에베/롱샴/발리 등 30~40여 개 브랜드, 500여 가지의 럭셔리 패션 상품을 판매한다.
제품군은 의류부터 시계/주얼리/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잡화로 구성됐다. 또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판매하는 정품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안심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로에베(LOEWE)의 ‘게이트백’, 데일리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는 롱샴(LONGCHAMP)의 ‘르 플리아쥬 토트백’ 등이 있으며, 신세계면세점 브랜드관에서 판매하는 럭셔리 브랜드의 제품은 정상가 대비 최대 68%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브랜드별/제품별 할인율은 상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