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4월 0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샌드박스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MCN 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이하 샌드박스)가 소속 크리에이터이자 국내 1호 내추럴 사이즈 모델 ‘치도’, 이랜드월드 SPA 브랜드 ‘스파오’와 함께 바디포지티브 캠페인 ‘에브리, 바디’를 전개한다.
바디포지티브’는 ‘자기 몸 긍정주의’라고 불리는 개념으로, 신체 사이즈, 나이, 성별 등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가꾸자는 의미를 뜻한다. 샌드박스 주최의 바디포지티브 캠페인 ‘에브리, 바디’는 사회가 만든 미적 기준을 흔들어보자는 의미의 ‘Shake the frame. Every, Body’라는 슬로건 아래, ‘사이즈 차별없는 패션쇼’와 ‘사이즈 차별없는 마네킹 제작을 위한 펀딩’을 진행한다.
‘치도’는 바디포지티브에 기반한 패션과 일상 유튜브 운영, 책 발간, 사이즈 차별 없는 패션쇼 첫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널리 전파해온 바디포지티브 운동가로, 이번 캠페인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에 적극 참여했다.
스파오에서는 캠페인에서 선보이는 모든 의상 및 장소를 협찬 지원했다.
‘에브리, 바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영상과 일반인 모델 프로필 사진이 ‘치도’의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어제(4일) 공개되었으며, 문제제기 영상 및 패션쇼 최종 영상이 오늘(5일)과 내일(6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 공개에 이어, 이달 말 부터 우리의 몸을 담은 다양한 사이즈의 ‘에브리, 바디’ 마네킹 제작을 위해 가치 펀딩을 진행한다. 가치 투자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슬로건 ‘Shake the frame. Every, Body’ 메시지가 담긴 스마트톡과 일회용 카메라가 제공될 예정이며, 제작된 마네킹은 스파오 플래그십 스토어에 비치될 예정이다.